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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고있으면 호흡 소리가 조금 커지기도 하고 가만히 내 머리를 쓸어주기도 하고 내가 더 편하도록 자세를 도와주기 시작했어.

이전까지는 호기심,욕구 충족시켜주는 그냥 가슴달린 사람이란 느낌? 가슴은 집착해도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해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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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더는 요구하기 어렵고 더 요구했다간 무슨 사단이 날거라고 본능적으로 느꼈던거 같다.

그렇게 브라위로 만지다가 쓱 손도 넣어서 만지는데도 그날만큼은 쳐내질 않으시더라

나는 다시는 안 그러겟다 사과하는게 아니라 "제발 엄마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아줘"

내가 선천적으로 가진 장애 말고도 몸이 안좋아서 대학병원에 살던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니까 기억할리가 없는데.

간지럽다는 말만 가끔하고 안방쪽 보는 얼굴에 큰 변화는 없더라. 엄마는 뭐 경험 많을테니 아무 반응 안했던거라 생각했었고.

한손은 쥐고있고 다른손으로 안아서 토닥여주는데 그동안 내가 만지는거나 그런거 싫다고 우는거 볼때랑 또 느낌이 다른거야.

그러니 야동을 흉내낸다고 코를 가까이 가져갔는데 팬티 위로는 아무 냄새도 안났어.

아무맛도 안났고 동생은 바로 몸을 뒤척이는데 다행이 팬티를 올리거나 하는 카지노 용어 건 아니었어.

진짜 병신인 나 시발 ㅋㅋㅋㅋㅋ 어떻게 어디까지 해주나 그런 기대하면서 야동 머릿속으로 재생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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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때는 오전에 학원다녀오면 하루종일 나는 포트리스랑 스타만 집에서 하는게 일이었고, 동생년은 줄창 티비보다가 내 옆에서 구경하는게 일이었어.